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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븐스와 15인제 전술 차이 핵심: 장비 중심 입문자 가이드
2025.10.09 09:02 · LuckyRugby 편집팀 · 약 8분
1. 헬멧 및 보호구 – 전술적 필요성에서 오는 차이
- 세븐스에서는 가벼운 헤드가드(Headguard)를 주로 사용합니다. 경기 속도가 매우 빠르고, 플레이어가 자주 이동하므로 무거운 머리 보호구는 움직임을 제한합니다. 예를 들어 2023년 런던 세븐스 컵에서 영국 팀이 신속한 라인전(quick line‑out)을 펼칠 때 선수들은 최소한의 충격 흡수 장치를 착용했습니다.
- 15인제에서는 스크럼(scrum)이나 라인백(line‑back)과 같은 접촉이 빈번한 상황에서 두꺼운 머리 보호구가 필요합니다. 2022년 런던 프라이드컵(England vs Wales)에서 마틴 로빈슨(Martin Robertson)은 스크럼 중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무게가 약 1kg인 헤드가드를 착용했습니다.
- 포지션별 보호구 디자인은 전술에 따라 다릅니다. 예컨대, 윙(wing)은 빠른 돌파를 위해 가벼운 패딩이 필수이며, 라인백은 충격 흡수를 위해 중간 무게의 패드가 권장됩니다.
- 역사적으로 세븐스는 야외 경기에서 가볍게 시작했으나, 1990년대 이후 안전 규정이 강화되면서 일부 유연성을 보유한 보호구가 도입되었습니다.
2. 볼(볼) – 재질과 사이즈의 전술적 영향
- 세븐스에서는 직경 70–72cm, 무게 410–460g인 ‘러버볼(Rubber Ball)’을 사용합니다. 빠른 패스와 드롭킥(drop kick)이 핵심이므로 볼의 탄성 및 표면 마감이 중요합니다. 예를 들어 2021년 오스트레일리아 세븐스에서 캐시(Chris) 라우터는 부드러운 표면 덕분에 5m 떨어진 상대 선수에게 정확한 드롭킥을 성공시켰습니다.
- 15인제에서는 동일한 크기와 무게를 사용하지만, 경기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볼이 조금 더 견고하게 느껴집니다. 2019년 잉글랜드 vs 아일랜드 경기에서 마크(Mark) 스프링클러는 ‘더튼’한 표면 덕분에 패스가 안정적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.
- 재질은 1890년대 초반부터 사용된 고무와 천이 혼합된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, 현대에는 합성 섬유로 대체해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달성합니다.
3. 유니폼 – 색상과 기능성 소재
- 세븐스 팀은 밝은 색상(예: 라임 그린, 오렌지)과 통기성이 좋은 폴리에스터 혼합물(Polyester blend)을 사용합니다. 이는 경기 중 땀 배출을 돕고 선수의 시야를 확보합니다. 2022년 프랑스 세븐스 컵에서 파리 팀은 ‘에어플로우’ 소재를 착용해 경기 전반적으로 체온이 낮아졌다고 보고했습니다.
- 15인제는 규정상 특정 색상(파란색, 검정색)과 두꺼운 면을 포함한 소재가 요구됩니다. 이는 스크럼 시 접촉 부위의 보호와 팀 단합을 상징합니다. 2020년 런던 프라이드컵에서 영국 팀은 ‘디지터’(디자인 요소)를 사용해 전통적인 색상을 유지했습니다.
- 유니폼 디자인은 국가별 문화와 팀 역사를 반영합니다. 예컨대 뉴질랜드 ‘오라키아(Oreki)’는 마오리 문양을 포함해 자부심과 전통을 강조합니다.
4. 신발 – 트랙션과 무게
- 세븐스에서는 경량화와 고무 솔의 가벼움으로 빠른 스피드를 확보합니다. 2023년 런던 세븐스 컵에서 미국 팀은 ‘스프린터’(Sprinter) 라벨이 붙은 신발을 착용해 10초 내에 100m를 달리는 데 도움을 받았습니다.
- 15인제는 스크럼 시 안정성을 위해 더 단단한 밑창과 고무 패턴을 채택합니다. 2021년 잉글랜드 vs 아일랜드 경기에서 마이크( Mike) 헌터는 ‘스크램버’(Scrambler) 신발이 접지력을 높여 스크럼 중 부상 위험을 줄였다고 말했습니다.
- 포지션별 끈 구조(예: 라이트 vs 중간)는 전술에 반영됩니다. 윙은 가벼운 라이트 끈, 라인백은 중간 끈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입니다.
5. 추가 장비 – 스크럼 브릿지와 라인백 보호대
- 15인제에서는 스크럼 시 ‘스크럼 브릿지(Scrum Bridge)’ 같은 구조적 보조기구를 사용합니다. 이는 선수들이 서로 밀어붙일 때 부상 위험을 줄여줍니다. 2022년 런던 프라이드컵에서 영국 팀은 스크럼 브릿지를 활용해 상대방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켰습니다.
- 세븐스는 경기 시간과 인원 감소로 인해 이러한 기구가 거의 필요 없습니다. 대신 라인백 보호대(Back Protector)를 최소화해 플레이 속도를 유지합니다.
- 문화적으로 세븐스는 단순함을 강조하며, 장비 최소화를 통해 전술 다양성을 추구합니다.
FAQ
Q1: 세븐스와 15인제에서 사용하는 헬멧은 다른가요?
네. 세븐스는 가벼운 헤드가드를 주로 사용하고, 15인제는 스크럼 중 충격 완화를 위해 두꺼운 머리 보호구를 착용합니다.
Q2: 럭비 초보자가 가장 먼저 구매해야 할 장비는?
기본적으로 ‘러버볼(Rubber Ball)’과 ‘트레이닝 신발’이 가장 중요합니다. 이후 유니폼, 헤드가드, 손목 패드 등 순서대로 구입하면 됩니다.
Q3: 세븐스 경기용 유니폼과 15인제 차이점은?
세븐스는 밝은 색상과 경량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이며, 15인제는 규정된 색상과 두꺼운 면을 포함한 소재가 요구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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